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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통신칩 개발 난항 - 퀄컴과 연장계약

청년스토리s 2023. 9. 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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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수조 원을 투자하여 자체 통신칩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최근 공개한 아이폰 15 시리즈에서도 확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애플은 외부 업체인 퀄컴으로부터 통신용 칩을 공급받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그렇다고 애플은 왜 자체 통신칩 개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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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통신칩 개발 난항

 

 

애플-통신칩-개발-난항
애플-통신칩-개발-난항

 

 

1. 자체 통신칩 개발의 배경

 

2018년, 애플은 퀄컴과의 로열티 문제 및 특허 침해와 같은 문제로 소송과 맞소송을 벌이면서, 자체 통신칩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퀄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생산 원가를 절감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 기술적인 어려움

 

하지만, 애플은 자체 통신칩 개발 과정에서 기술적인 어려움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테스트 결과에서 칩이 느리고, 발열 문제가 발생하며, 회로 기판의 크기가 아이폰에 맞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3. 내부 팀 간 의견 불일치

 

통신용 칩을 개발 중인 엔지니어링 팀 내에서 상호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칩을 사지 않고 직접 디자인하는 것이 현명한 방향인지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었으며, 각 팀은 글로벌 리더 없이 분리된 그룹으로 독립되어 있었던 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이 듭니다.

 

 

애플-통신칩-개발-난항-이유
애플-통신칩-개발-난항-이유

 

 

4. 외부 공급 업체 선택

 

최근에 애플은 퀄컴과 2026년까지 3년간 아이폰용 통신칩을 공급받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로 인해 애플은 2025년 말까지 자체 통신칩을 아이폰에 탑재할 수 없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미래 전망

 

애플은 자체 통신칩 개발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통신칩 개발이 더 지연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애플의 자체 개발 칩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애플의 자체 통신칩 개발은 어려운 여정을 거치고 있으며, 미래에는 어떤 발전과 도약을 이룰지 지켜봐야 할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6. 애플과 퀄컴의 관계유지

 

애플-퀄컴-통신칩-연장계약
애플-퀄컴-통신칩-연장계약

 

 

모바일 AP와 모뎀은 스마트폰의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로, 모바일 AP는 스마트폰의 '두뇌'역할을 하며, 모뎀은 휴대전화의 '통신' 기능을 담당합니다. 애플은 A 시리즈 모바일 AP를 자체 설계하였지만, 모뎀 기술을 보유하지 못하여 퀄컴이 도움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최신 이동통신 모뎀은 다양한 표준 및 장비와 호환성을 갖추어야 하므로 설계가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특히 5G 모뎀은 개발 난이도가 높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퀄컴의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5G 모뎀을 상용화한 업체는 퀄컴, 삼성전자, 미디어텍 등 소수에 불과하며, 애플은 모뎀 로열티와 특허 문제로 퀄컴과 갈등을 겪은 바 있습니다.

 

새로운 계약 내용은 퀄컴에게 유리한 조건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되며, 애플의 모뎀 칩 개발이 아직까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향후 퀄컴이 어떤 비중으로 애플에 모뎀칩을 공급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퀄컴은 "2026년에는 애플 아이폰용 모뎀칩 중 20%만 공급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따라 퀄컴의 주가는 급등하였으며, 애플의 자체 모뎀칩 개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앞으로 자체 통신칩 개발을 어떻게 추진하며,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에 대한 미래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애플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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